PER이란...
P/E 비율 (Price-to-Earnings Ratio)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비율로,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. 이 비율은 주가를 기업의 수익능력에 대한 평가로 사용되며, 높은 P/E 비율은 시장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
PE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.
P/E Ratio = 주가 / 주당순이익(EPS)
여기서 주당순이익 (EPS, Earnings Per Share)는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, 기업의 주당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예를 들어, A 기업의 주가가 10,000원이고, 주당순이익이 1,000원이면, P/E 비율은 10,000 / 1,000 = 10입니다. 이 경우, A
기업의 주가가 주당 이익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P/E 비율이 높을수록 시장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, 낮을수록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하지만 P/E 비율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. P/E 비율은 단순히 주가와 EPS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, 기업의 산업 동향, 경쟁 구도, 재무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. 또한, 산업에 따라 P/E 비율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, 비교 대상을 같은 산업 내 기업으로 한정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'투자공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EPS (Earnings Per Share) - 주당순이익 (0) | 2023.03.08 |
---|---|
ROE (Return on Equity) - 자기자본이익률 (0) | 2023.03.08 |
주식관련 추천 책들 - 4 (0) | 2023.02.13 |
주식관련 추천 책들 - 3 (0) | 2023.02.13 |
주식관련 추천 책들 - 2 (0) | 2023.02.13 |